주요 소식
- "주유하듯 몇 분 내 전기차 완충...초고속 배터리 충전 시대 열 것"
- "인공지능이 AR안경 성장 앞당겨...스마트폰만큼 널리 쓰일 것"
- 알파타우, 대장암 간 전이 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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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마이어스도르프 CEO는 "전기차 운전자도 내연기관차 주유처럼 몇 분 만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전기차가 진정으로 보편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토어닷은 최근 회사의 초고속 충전(XFC) 기술을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탑재하여 10분 충전을 시연하는 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마이어스도르프 CEO는 한국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투자자뿐 아니라 스토어닷의 XFC 솔루션을 채택할 자동차 기업과 양산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한국은 제조에 강점을 갖고 있는 데다 유수의 완성차, 배터리 기업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verysight
이번달 초 방한한 아사프 아슈케나지 에브리사이트 CEO도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슈케나지 CEO는 인터뷰에서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배달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배달 라이더들이 주행 중 휴대폰 화면을 조작하면서 가장 많은 사고가 나는데 AR 글라스를 활용하면 사고를 낮춰 라이더들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달앱 기업들의 보험료 지출금도 줄어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 통신 기업들과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고 아슈케나지 CEO는 덧붙였습니다.
Alpha Tau Medical
알파타우메디컬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보건센터에서 진행된 알파다트 임상을 통해 첫번째 대장암 간 전이 환자를 치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은 추후 최대 10명의 환자를 모집하여 간 전이에 알파다트 소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과 관련 부작용의 빈도 및 심각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우지 소퍼 알파타우 CEO는 "이번 임상은 간 뿐만 아니라 뇌, 폐, 외음부, 췌장암 등 치료가 어려운 다른 적응증에서 알파다트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와 추진해온 ‘확장현실(XR) 동맹’을 두 달여 만에 깼습니다. 맞잡았던 손을 놓은 이유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오지만 업계에선 “기대만큼 시너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예정대로 내년에 XR 기기를 내놓되 여기에 적용할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를 담당할 새로운 파트너 발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1~23일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Build)'에서 'AI PC'의 비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난 1월 “올해는 AI가 모든 PC의 필수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MS는 지난 3월 자체 AI 모델인 코파일럿을 탑재한 PC와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중국의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G1은 길이 127cm, 무게 35kg 정도의 어린이 사이즈 로봇입니다. 영상에서는 요리, 납뗌 등 평범한 작업을 수행할 뿐 아니라 몸을 내려치는 충격에도 넘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20개 주요 증시 중 14곳(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인도,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이 최근 들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거나 그에 근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스권에 갇혀 좀처럼 뛰어오르지 못하는 국내 주식시장과 대조적입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는 이달 초 미국의 방사성 의약품 개발회사인 마리아나 온콜로지를 10억 달러(약 1조 3700억 원)에 인수하고, 상업화 제품 개발 목표에 따라 7억 5000만 달러(1조 원) 상당의 단계별 보수를 지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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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듯 몇분내 전기차 완충...초고속 배터리 충전시대 열것"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마이어스도르프 CEO는 "전기차 운전자도 내연기관차 주유처럼 몇 분 만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전기차가 진정으로 보편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토어닷은 최근 회사의 초고속 충전(XFC) 기술을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탑재하여 10분 충전을 시연하는 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마이어스도르프 CEO는 한국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투자자뿐 아니라 스토어닷의 XFC 솔루션을 채택할 자동차 기업과 양산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한국은 제조에 강점을 갖고 있는 데다 유수의 완성차, 배터리 기업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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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AR안경 성장 앞당겨···스마트폰만큼 널리 쓰일 것"
이번달 초 방한한 아사프 아슈케나지 에브리사이트 CEO도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슈케나지 CEO는 인터뷰에서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배달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배달 라이더들이 주행 중 휴대폰 화면을 조작하면서 가장 많은 사고가 나는데 AR 글라스를 활용하면 사고를 낮춰 라이더들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달앱 기업들의 보험료 지출금도 줄어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 통신 기업들과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고 아슈케나지 CEO는 덧붙였습니다.
Alpha Tau Medical
알파타우, 대장암 간 전이 환자 치료
알파타우메디컬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보건센터에서 진행된 알파다트 임상을 통해 첫번째 대장암 간 전이 환자를 치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은 추후 최대 10명의 환자를 모집하여 간 전이에 알파다트 소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과 관련 부작용의 빈도 및 심각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우지 소퍼 알파타우 CEO는 "이번 임상은 간 뿐만 아니라 뇌, 폐, 외음부, 췌장암 등 치료가 어려운 다른 적응증에서 알파다트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 메타 대신 'XR 동맹' 새 파트너 찾는다
LG전자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와 추진해온 ‘확장현실(XR) 동맹’을 두 달여 만에 깼습니다. 맞잡았던 손을 놓은 이유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오지만 업계에선 “기대만큼 시너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예정대로 내년에 XR 기기를 내놓되 여기에 적용할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를 담당할 새로운 파트너 발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PC 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1~23일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Build)'에서 'AI PC'의 비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난 1월 “올해는 AI가 모든 PC의 필수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MS는 지난 3월 자체 AI 모델인 코파일럿을 탑재한 PC와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발로 '퍽퍽' 차도"···넘어지지 않는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의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G1은 길이 127cm, 무게 35kg 정도의 어린이 사이즈 로봇입니다. 영상에서는 요리, 납뗌 등 평범한 작업을 수행할 뿐 아니라 몸을 내려치는 충격에도 넘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韓 빼고···주요 20개국 중 14곳 증시 '최고치'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20개 주요 증시 중 14곳(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인도,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이 최근 들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거나 그에 근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스권에 갇혀 좀처럼 뛰어오르지 못하는 국내 주식시장과 대조적입니다.
노바티스의 방사성 의약품 개발사 인수···글로벌 시장 '활활'
18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는 이달 초 미국의 방사성 의약품 개발회사인 마리아나 온콜로지를 10억 달러(약 1조 3700억 원)에 인수하고, 상업화 제품 개발 목표에 따라 7억 5000만 달러(1조 원) 상당의 단계별 보수를 지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