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하반기 실적 기대 · 흔들리는 전기차 실적 · 미국 AI 규제 법안 · 현대차 생산 1억대 달성
| 경제 뉴스 |
소프트뱅크 오픈AI 투자 · 정부 16조원 펀드 조성 · M&A 가뭄
알파타우
알파타우, ASTRO 2024에서 방사선 종양학의 미래로 주목받다 🙌
ASTRO2024가 열정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학회에서 얻은 주요 인사이트 중 하나는 면역억제제가 방사선 종양학자들에게 큰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최근 FDA는 재발성 SCC 피부암을 가진 면역억제 환자들을 위한 알파타우의 라듐-224 병변내 치료법에 대한 다기관 연구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면역력 저하 환자들의 재발성 병변 치료에 큰 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계는 재발성이고 수술 불가능한 교모세포종(GBM)에 대한 해결책을 절실히 찾고 있으며, ASTRO에서 선보인 알파타우의 뇌 애플리케이터가 이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양 내 치료법이 종양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알파타우는 이를 표준 치료법으로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종양학자들은 새롭고 효과적인 수단을 찾고 있으며, 이 분야에 유망한 새 지평을 제시하기를 희망합니다. 알파타우는 7년 연속 참가한 미국방사선종양학회 (ASTRO)의 훌륭한 컨퍼런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나녹스
나녹스, 차드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 제시 💡
지난주, 나녹스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중앙아프리카의 내륙국 차드 대사관 대표들을 맞이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2022년 기록적인 홍수로 차드 국민 수천 명이 피난을 가야했고, 이로 인해 취약한 의료 시스템이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 현재 600만 명 이상이 식량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는 차드의 상황에 대응하여, 나녹스는 그들의 지원 요청에 따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녹스는 차드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맞춘 초경량 휴대성, 이동성을 자랑하는 Nanox.CONNECT와 함께 저렴한 영상 솔루션인 Nanox.ARC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차드에게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최대 하반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간)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TSMC가 오는 17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AI 관련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TSMC 3분기 매출 전망은 2분기 대비 7.6~11.4% 늘어난 7280억~7540억 대만달러(약 30조2000억~3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는 올해 2분기에는 약 27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전기차 판매가 정체되고, 주요 제조사들도 전기차 투자 계획을 축소하며 전기차 전환이 흔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2021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22년엔 62%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엔 판매가 31% 증가하는 데 그치며 성장세가 꺾였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전환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공지능(AI) 개발기업이 몰려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도입할 예정이었던 AI 규제 법안이 주지사에 의해 제동이 걸렸습니다.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와중에도 국가 간 개발 경쟁이 치열한 AI에서 미국이 확실하게 자국 AI 기업을 보호하는 모습입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29일(현지시간) AI 개발기업에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의 AI 규제 법안인 'SB 1047'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주의회가 지난달 28일 통과시킨 법안으로 30일 서명 시한을 하루 앞두고 뉴섬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이어지는 ‘대(代) 이은’ 고객·품질 경영과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으로 국내 업계 최초로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차가 세운 대기록은 지난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 만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수준입니다. 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대)였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넘긴 곳은 독일 폭스바겐, 일본 토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기업 역사가 100년 안팎인 소수의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한다고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3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픈AI가 6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소식통은 비전 펀드가 오픈AI에 5억 달러(약 6천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펀딩을 주도하는 스라이브 캐피털의 투자 규모 10억 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기존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벤처·스타트업 세계화를 위해 2027년까지 16조원 규모 글로벌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을 2일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2027년까지 16조원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1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먼저 글로벌 투자자금 국내 벤처투자 시장 유입을 촉진합니다. 해외 풍부한 유동성을 끌어들이기 위한 글로벌 투자유치 모펀드(K-VCC)를 싱가포르에 설립합니다. K-VCC는 국내 벤처 캐피탈이 적은 비용으로 글로벌펀드를 설립하고,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신(新)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한동안 고속 성장해온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국내 4대 회계법인의 매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계감사 물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비롯한 딜·컨설팅 시장에서 ‘일감 가뭄’이 이어진 영향입니다. 30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4 회계법인의 2023회계연도 매출 총액은 별도 컨설팅법인을 포함해 총 3조66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대치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1.32%에 불과했습니다. 2022회계연도 증가율(15.23%)보다 13.91%포인트 낮았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최대 하반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간)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TSMC가 오는 17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AI 관련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TSMC 3분기 매출 전망은 2분기 대비 7.6~11.4% 늘어난 7280억~7540억 대만달러(약 30조2000억~3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는 올해 2분기에는 약 27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